이재영 군수와 부군수, 실·국·과·소장, 읍·면장 등 참석 풍수해 재난 예방 논의
충북 증평군이 26일 오전, 보강천 일원 송산교 등에서 초중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TF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이재영 군수와 부군수, 실·국·과·소장, 읍·면장 등 각 분야 책임자들이 모여 군민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실제 재난 예방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검토 논의를 가졌다.
군은 사업계획에 따라 초중리 일원에 우수관거 정비와 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을 비롯해 연천․송산·자양 소하천을 정비해 상습침수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증평소방서 주변 송산교는 가설된 지 45년이 넘고, 호우 시 하천수가 월류되는 등 재해위험이 매우 높아 철거 후 재가설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 당시 PPT를 직접 발표하는 등 사업추진 의지를 확고히 보인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지원과 격려를 바란다”며 “더욱 안전한 증평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중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2024년 9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국·도비 포함 435억원의 예산으로 초중리 일원의 침수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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