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노벨드림상 중학교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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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노벨드림상 중학교까지 확대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5.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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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25개 중학교와 특수학교 포함 79명 선정

하이닉스반도체가 매년 실시해 오던 '노벨드림상'이 청주지역 중학교 졸업생도 포함되도록 확대 시행된다.

노벨드림상은 하이닉스반도체가 향토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청주와 경기 이천 등 사업장 소재 지역의 중고등학교 졸업자 중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되기를 염원하며 지난 2000년 제정됐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해까지는 4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지만 올 해 부터 청주권 25개 중학교와 청주맹학교를 포함해 79명으로 수상자를 확대, 대학교 입학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고등학교 입학자에게는 2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지역에서는 25개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지만 올해부터 중학교와 특수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며 "특히 최우수 졸업생이나 수능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하던 수상요건을 확대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도 시상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주지역에서는 지난 4일 충북예술고를 시작으로 각 학교 졸업식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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