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달천강변 100里에 경관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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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달천강변 100里에 경관숲 조성”
  • 뉴시스
  • 승인 2008.01.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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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남한강 발원지인 달천강 유역에 총 연장 100리(약40㎞) 규모의 경관숲을 조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달천강 유역의 유명 산과 계곡, 댐 등을 묶어 수변형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명소화사업의 하나로 이 일대에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경관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10년까지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군 경계인 청천면 귀만리부터 장연면 조곡리를 잇는 100리 길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경관수와 유실수 5000여 그루를 심고 가로수 주변에 쉼터 20여 곳을 조성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달천강변 제방과 공한지 주변에 향후 100년 이상 생장할 수 있는 나무를 심어 이색적인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비확보를 추진 중이나 어려울 경우 군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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