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텔레뱅킹 안전성 강화

텔레뱅킹 이체내역 통지 및 이용전화 사전지정제 도입

2005-02-07     김진오 기자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명구)는 금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텔레뱅킹 이체내역 통지서비스'와 '텔레뱅킹 이용전화 사전지정 서비스'를 17일부터 실시한다.

또한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 대해서는 하루 이체금액을 1억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이체한도가 자동으로 축소된다.

텔레뱅킹 이체내역서비스란 건당 3천만원을 초과하는 텔레뱅킹 이체거래 내역을 즉시 알 수 있도록 고객이 지정한 휴대폰으로 문자메세지를 이용해 통지해 주는 서비스며 텔레뱅킹 이용전화 사전지정 서비스는 농협에 사전에 신고한 전화를 통해서만 텔레뱅킹 이체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