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금속활자 '직지' 국회 출석한다

청주시, 9일~11일 국회 의원회관서 '직지 특별전' 개최

2005-05-03     충북인뉴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세계로 열린 문화의 창 직지’를 주제로 한 직지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열린우리당 강혜숙의원의 주선으로 청주시가 개최되며 직지의 세계 문화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국회 및 중앙 관계기관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직지 특별전에서는 금속활자 인쇄체험, 책 만들기 디오라마, 직지문화상품 전시·판매 등 인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국회 특별전을 맞아 직지 세계화 사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김원기 국회의장에게 전달하고 오는 9월 제1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에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수성 회장은 직지세계화사업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정관계 홍보전을 벌여 중앙정부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