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상가주택 모녀 흉기찔려 살해돼

70대 노모, 40대 딸 손발묶이고 흉기찔려

2005-08-10     CBS청주방송

<CBS청주방송>상가주택에서 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밤 11시 30분쯤 충주시 교현동 70살 박모씨 집에서 박씨와 박씨의 딸 40살 이모씨가 손발이 묶인채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다.

박씨의 아들 이모씨는 어머니 집에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찾아가 보니 어머니와 여동생이 손발이 묶이고 얼굴이 랩에 싸인채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도범에 의한 범행 등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