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와 말다툼한 뒤 투신자살

2005-08-11     뉴시스

10일 오후 9시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이모씨(43)가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친구 집에 동거녀와 함께 놀러왔던 이씨가 친구 오모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애정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동거녀 정모씨(37)를 폭행하고 이를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