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주민 건강 챙기기 나서

12~13일 이틀간 아파트지역 두 곳 방문 조기 암 예방 출장검진 실시

2024-09-10     김상득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지역주민들의 건강검진 기회 확대와 암 조기 발견·치료를 높이기 위해 12~13일 이틀간 지역 내 아파트에서 출장 검진을 실시한다.

12일 신주공3단지 경로당과 13일 송산휴먼시아2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검진 대상자들은 검진이 가능하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해당자 등이다.

출장 검진 항목은 기본검진을 비롯해 △만 40세 이상 위암, 유방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간암 △만 50세 이상 대장암 △만 20세 이상 자궁경부암이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발견만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출장검진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