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조직위원 등 400여명 성공기원 D-1년 행사

2024-09-28     김상득 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창립총회가 오는 10월 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400여명의 조직위원과 주요 인사들이 모여 개최된다.

이번 창립총회는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정영철 영동군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용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엑스포 홍보 동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행사계획 보고 등을 거쳐 265명의 조직위원 위촉과 함께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 포함 10명의 부위원장 선임 등 위원총회를 통해 정영철 영동군수를 집행위원장으로 하는 11명의 집행위원회 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엑스포 대표의 K-국악 브랜드화 상징물 로고와 캐릭터 공개를 비롯해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발표 등 성공기원 D-1년 세리머니, 타악 퍼포먼스 그룹의 미디어 대북공연 등 창립총회 참석자 모두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할 예정이다.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하는 조직위원회는 우리 국악을 전 세계에 알릴 각계각층의 의지 결집에 따라 앞으로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 국내·외 홍보와 관람객 유치 등의 업무 수행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1년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달 간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돼 세계 30여개국 해외공연단 초청 등 10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