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충북도민 문화향유 넘실거린다
충북예총 4~17일, 총30건 문화현장 ‘예술路’ 잇다
제66회 충북예술제가 4일부터 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을 비롯해서 충북 전역에서 열린다. 충북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충북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충북의 모든 예술인과 도민이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예술路(로) 연결되며, 예술로 풍요로운 공동체를 구성함 △예술인의 시각과 영감으로 새로운 가치관에 도전하며 충북의 미래를 창조함 △지역을 넘어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 클러스트 형성함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충북예술이 하나가 된다.
종합개막식은 9일 오후 5시 영동난계국악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며, 전시 개막식은 4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세부행사로는 총 30건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의식행사(3건) 전시행사(9건) 공연행사(18건)으로 선보이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추진위행사로 △제66회 충북예술제 사전공연 ‘성안로에 핀 예술’ △제66회 충북예술제 개막식 △제46회 충북예술상 및 제3회 원로예술인특별공로상 시상식 △전시개막식 △중국미술작가초대전이 열린다.
도협회 행사로는 △제37회 한국건축가협회 충북건축가회 회원작품전 및 우수학생졸업작품전(건축가협회) △장장추야長長秋夜(국악협회) △old&new dance festival(무용협회) △제8회 충북시낭송대회(문인협회) △미술 충북을 말하다(미술협회) △제20회 충청북도 사진작가 회원전 (사진작가협회) △충북 우수연극 공연 ‘벼랑 위의 오리엔테이션’(연극협회) △역사를 품은 가요 66년 ‘returns 쇼쇼쇼’(연예예술인협회) △제8회 충북세계가족영화제(영화인협회) △제66회 충북예술제 테마콘서트 ‘가을은 노래로 물든다Ⅰ,Ⅱ’(음악협회)가 열린다.
시군 예총행사로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희망나눔 연주회,만화경(괴산예총) △제66회 충북예술제 –가을소리 음악회(단양예총) △제66회 충북예술제 ‘대추골 보은’(보은예총) △제66회 충북예술제 ‘예술路 잇다’ 미술작품 전시회(영동예총) △제66회 충북예술제 ‘예술路 잇다’(옥천예총) △제66회 충북예술제 -음성군민과 예술을 잇다(음성예총) △국악&가요 힐링 콘서트(제천예총) △2024 증평예총 종합전시회(증평예총) △얼쑤! 신명나게 놀아보자!(진천예총) △낭독극 ‘가난 포르노’(청주예총) △2024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충주예총)
이밖에 특별회원단체 행사의 △제38회 충북공예가협회 ‘능수능란’展(충북공예가협회)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