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힐링 콘서트 추진

군민 정신건강 개선 지원 위해 마술공연 등 스트레스 해소 마음치유

2024-10-23     김상득 기자

[충청리뷰_김상득 기자]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원)가 오는 26일 보강천 버스킹 무대에서 올해 마지막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사전 행사와 더불어 마술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회의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1차 콘서트는 보강천에서 마음건강 힐링콘서트 ‘나의 사계’, 2차는 형석중학교에서 생명존중 자살예방 뮤지컬로 진행됐다.

두 차례의 힐링콘서트는 군민들이 ‘정신건강’, ‘자살’이라는 주제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뮤지컬, 클래식 공연을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에 도움을 줬다.

안희원 센터장은 “1, 2차 힐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올해 마지막 힐링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것”이라며 “증평군민들에게 희망,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