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 코리아 2008’ 10월 오송 개최

2008-01-15     충북인뉴스
충북도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수출산업화와 우수 바이오 기술 상용화 지원을 위해 10월8일부터 10일까지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바이오 코리아 2008 오송(BIO KOREA 2008 OSONG)’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로 머크사, 화이자 사 등 세계적 다국적 기업을 참가시켜 400여개의 규모로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30여개 세션의 컨퍼런스, 기업간 IR, 비즈니스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도는 이 행사가 도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청풍명월 예술제, 열두고을 향토음식대회 등 지역축제를 최대한 연계시켜 도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박람회 행사종료 후에도 시설물을 계속 활용해 예산을 절감 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도는 또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메카 육성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준공식과 바이오 코리아 개막식을 동시에 개최, 비상하는 경제특별도 충북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국내외에 과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