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된 경부선 교각 보강공사현장

2008-01-23     뉴시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하천 폭을 무려 8m나 잠식하는 경부선 철도 교각 보강 공사를 벌이면서 여름철 상류지역의 침수피해를 우려하는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반발을 사면서 공사중단된 채 10일째를 맞고 있다.
충남 조치원~대구광역시간 전철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10월께부터 충북 영동군 심천면 초강천에 놓여진 하행선 교량의 낡은 교각 10여개에 대해 사방 40㎝두께로 추가 보강공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