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공부를 마치며...

아침에 한 생각, 즈믄다섯온 마흔 둘.

2008-03-21     김태종
오늘은 청주노자모임에서 하는
도덕경 읽기 그 첫번째를 마치는 날입니다.
좀 무모하게 시작한 일인데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두어 해 가까이 보내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고
곡절 끝에 드디어 한 번 훑어보기를 마치는 데까지 왔습니다.

이렇게 마치는 것을 함께 자축하는 의미에서
잔치를 벌이자고 하여
내일은 저녁 때 도림공방에서
제법 푸짐한 잔치도 벌일 참입니다.

누구든지 오셔도 되는 자리이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함께 해 주시기 바라는 마음,
같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으면 합니다.
또한 도뎍겅 공부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될 터이니
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