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활자장 명예보유자 오국진씨 타계

2008-03-24     홍강희 기자

금속활자장 명예보유자인 오국진씨가 24일 오전7시 지병인 뇌경색이 악화돼 타계했다. 향년 64세.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 보유자였던 오씨는 88년 올림픽 기장 문화상을 수상하고, 직지상권 목판본 및 금속활자본(2000)에 이어 남명천화상송증도가 목판본(2002)을 복원했다.

빈소는 청주의료원 영안실 8호. 발인은 3월 26일이고 장지는 청원군 남이면 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