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대학찰옥수수 판로 대책 활발

20일 장연대학찰옥수수 큰잔치 개최

2008-07-17     충북인뉴스
괴산군은 전국 최고의 명성과 신뢰를 얻고 있는 괴산대학찰옥수수의 브랜드가치를 극대화하고 유통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판로 대책에 적극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괴산대학찰옥수수는 1,800여농가 1,500ha의 면적에 1,800천포의 최대생산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상승 등 사회전반의 침제분위기에 따라 소비위축과 홍수출하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 강남구청을 비롯한 17개소의 자매결연 기관 및 단체를 지난 14-15일 2일간 방문해 판매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각수 군수의 판매협조 서한문과 함께 맛 볼수 있는 삶은 옥수수를 전달해 대학찰옥수수 명성답게 전국에서 많은 주문이 쇄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군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옥수수의 홍수출하와 소비위축 등 가격하락에 대비 직판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대학찰옥수수의 원조재배지 괴산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괴산청결고추, 괴산시골절임배추도 병행해 판촉행사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남식(54세) 장연면장은 장연대학찰옥수수 큰 잔치를 오는 20일 장연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며 “우리 지역 옥수수만큼 맛있고 인기 있는 품종은 없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로대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괴산대학찰옥수수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지자체 우의증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확산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