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폭설 내린 청주

2004-03-07     육성준 기자

 지난 5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은 온 도시를 마비상태로 만들었다. 출근길을  나선 차량들은 뒤엉켜 오가지도 못하고 고속도로는 그야말로 커다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대중교통 또한 폭설로 운행을 중단하고 축사와 시설하우스는 눈과 함께 묻혀버리는 등 '3월 폭설'의 피해는 4천억이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