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단양팔경축제 개막

2011-10-12     윤상훈 기자

단양팔경축제가 오는 14일부터 이틀 간 단성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1986년 제1회 두향제를 시작으로 1999년(제14회) 단양팔경축제, 2003년(제18회) 두향제, 2009년(제23회) 단양팔경 한여름 계곡축제 등으로 명칭 변경을 거친 이번 축제는 올해로 25회째를 맞는다.

축제는 단양수중보건설과 옛 단양 뉴타운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고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옛 단양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열린다. 또 단성과 단양읍 주민의 화합을 이끌기 위해 옛 단양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도 열려 주민들의 우의를 다지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축제는 첫날 전국사생대회, 개막식, 두향묘제, 평양민속예술단 초청공연에 이어 둘째날 단양팔경 윷놀이 대회, 단양팔경 노래자랑, 옛 단양 사진전시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