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신축·개보수 사업 추진

살미면 보사골경로당 등 30곳에 5억 9900만원 투입

2013-03-21     윤호노 기자
충주시가 올해 5억 9900만 원을 들여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부터 각 읍면동을 통해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신청을 받아 최근 경로당 활용도, 보수의 시급성, 자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로당은 신축대상 4곳과 개보수 대상 26곳 등 총 30곳이다.

신축대상은 살미면 보사골경로당을 비롯해 교현·안림동 염밭경로당, 용산동 남산경로당, 목행·용탄동 용곡경로당이며, 1곳당 60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연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개보수 대상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최대 1800만 원(경로당별)까지 지원되며, 올 상반기 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