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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제일은행 청주지점 “밝고 쾌적해서 좋네”
2002. 04. 27 by 충청리뷰
인터넷 뱅킹 전용컴퓨터도 설치

제일은행 청주지점(지점장 이근수)이 새단장을 하자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 일렬로 늘어선 카운터 방식을 탈피하고 영업팀, 업무팀, 청주기업금융지점 등 크게 세 파트로 나눠 자리를 배치한 이 은행은 우선 밝고 쾌적한 분위기가 사람을 기분좋게 한다. 또 한가운데는 손님들이 앉아 기다릴 수 있도록 원형 탁자와 의자를 배치하고 인터넷 뱅킹 전용 컴퓨터도 2대를 설치해 놓았다.
이 은행의 최경만 과장은 “제일은행이 과거 부실이미지를 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지점은 실내 인테리어만 30억원을 투자해 1개월 반 동안 공사를 벌였다. 깨끗하게 내부를 고쳐놓으니 손님들도 좋아하고 거래규모도 늘었다”며 밝게 웃었다. 그외에도 이 곳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365일 코너가 가장 먼저 손님을 맞는다. 그래서 이 기계로 입·출금을 마친 사람들은 객장에 들어갈 필요조차 없도록 설계해 놓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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