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대박"...청주시 "하이닉스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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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대박"...청주시 "하이닉스 원스톱 지원"
  • HCN
  • 승인 2015.08.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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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인 15조 원대 투자소식에
이를 가장 반기고 분주한 건 청주시입니다.

지난 4월부터 비밀리에 추진한
투자 유치 논의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채문영 기잡니다.

 

하이닉스와 청주시 사이에
대규모 투자 논의가 시작된 건 지난 4월.

15조 원대의 투자인 만큼 비밀 유지는 기본.
여기다 아주 까다로운 조건이 붙었습니다.

중간 : 테크노폴리스 절반 제공 제안에 하이닉스 '투자 결정' 

현 하이닉스 청주사업장과 인접한 곳에
당장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부지를 찾아달라는 겁니다.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인 만큼
이승훈 시장은 직접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묘안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지 절반 제공입니다.

이 파격 제안은 하이닉스 경영진의 마음을 움직였고,
하이닉스는 이번 15조 원대 신규 투자로 화답했습니다.

INT - 이승훈 청주시장  

CG//하이닉스는
우선 테크노폴리스 20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여기다 공장 신설에 대비해
13만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추가 매입할 예정입니다.
축구장 50개 면적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시는 테크노폴리스에 입주하겠다고 이미 계약한
중소기업 12곳과 조만만 협의를 거쳐
인근 대체 부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간 : 청주시-하이닉스 10월 MOU 추진

SK하이닉스는 오는 10월쯤 청주시와 MOU를 하면서
구체적인 투자 액수와 일정을 밝힐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하이닉스 공장 신설에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원스톱 지원에 나섰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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