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경쟁률, 충북대 대폭‧교통대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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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경쟁률, 충북대 대폭‧교통대 소폭 상승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9.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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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의예과, 39대 1...전제 경쟁률 충북대 11.1대 1, 교통대 6.21대 1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2027년 3월 1일 통합을 목표로 최근 교육부에 통합계획서를 제출했다.

국립대학교인 충북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전년 대비 대폭 상승했다. 충북대 의예과는 39대 1로 지난해 32.5대 1보다 소폭 올랐다.

지난 13일 오후 7시 수시 마감 결과 충북대는 2569명 모집에 2만8523명이 지원해 1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는 8.59대 1의 수시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국립한국교통대는 1839명 모집에 1만1424명이 접수해 6.21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5.53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충북대는 수시모집 결과 대부분의 전형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은 957명 모집에 1만2187명이 지원해 12.73 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I전형은 488명 모집에 5367명이 지원, 11대 1을, 학생부종합II전형은 335명 모집에 4048명이 접수해 12.08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학생부교과 중 지역인재전형은 403명 모집에 4519명 지원으로 11.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은 학생부종합Ⅰ전형의 약학과로 41.67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건설공학과는 39.5대 1, 학생부종합Ⅰ전형의 의예과는 39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통대는 정원 내 전형의 경우 1723명 모집에 1만792명이 지원해 6.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 나비인재전형I 항공서비스학과는 21명 모집에 509명이 접수해 24.24대 1을 기록했다. 나비인재전형Ⅱ 항공운항학과는 15.5대 1, 응급구조학과 12.9대 1, 물리치료학과 12.38대 1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957명 모집에 5933명이 지원해 6.2대 1을 기록했다. 또한 철도인프라공학과 16.88대 1,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15.57대 1, AI데이터공학부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학생부교과 정원 외 농어촌전형 응급구조학과의 경우 22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는 오는 13일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추가모집 및 충원 합격 발표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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