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중원역사 '영로(嶺路)'의 중요성 중원역사 '영로(嶺路)'의 중요성 중원지역은 백제 → 고구려 → 신라로 이어지면서 일찍이 개착된 계립령(雞立嶺)‧죽령(竹嶺)과 함께 충주가 삼각대를 이루는 요충지이다. 이 때문에 삼국은 각기 이 지역을 장중에 넣으려고 분쟁이 그치지 않았던 곳이다.중원지역은 5세기 후반인 475년 이후에 백제의 영역에서 고구려의 수중에 들어가게 된다. 고구려는 이곳을 국원성이라 하고, 충주고구려비를 세우면서 남진 통일의 전진기지로 삼았다. 이에 백제와 신라는 동맹하여 551년에 백제는 한강 하류지역, 신라는 중상류지역에서 고구려세력을 북으로 밀어냈다.신라는 이어 백제마저 물리치고 전 김현길 교수 〔향토사 연구의 회고〕 | 김현길 교수 | 2024-04-18 17:41 나의 향토문화 연구 편력 나의 향토문화 연구 편력 편집자주❙ 만승(萬升) 김현길 국립교통대 명예교수는 향토사학자로서 45년 동안 한 길만 걷고 있는 92세의 노익장이다. 김 교수는 중원문화 연구는 물론 충북과 전국의 향토사연구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말 소장하고 있는 거의 모든 자료를 관리‧활용하겠다고 한 충주문화원에 넘겼다. 이는 스스로 고령이란 점에서 몇 년 전부터 그동안의 저술 등 자료를 정리하고 회억(回憶)하는 실천적 움직임의 하나다. 앞서 2021년 말에는 만승 제4수상집 ‘회억의 장’을, 2022년 6월에는 향토사연구 등을 정리한 중원문화산고(中原文化散稿)를 출 김현길 교수 〔향토사 연구의 회고〕 | 김현길 교수 | 2024-03-07 15: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