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나병원, 몽골에 의료기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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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하나병원, 몽골에 의료기술 전파
  • 뉴시스
  • 승인 2016.08.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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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하나병원(박중겸 병원장)이 몽골에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한다.

하나병원은 몽골 현지에서 국립 외상센터 병원, 국립 제2병원, 블릴리언트 호스피스병원, 국가 건강증진센터 병원 등 5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기술 교류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몽골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국병원 의료진은 선진 의료기술 교류와 전문 분야 의사 연수, 환자 이송체계 구축, 공동학술회의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 기간 박중겸 원장은 국립 외상센터 병원에서 현지 의료진과 협진을 한 데 이어 몽골 UBS TV 방송국의 토크쇼(coffee or tea)에 출연해 몽골 환자들이 하나병원에서 완쾌한 뒤 귀국한 사례 등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또 지난해 5월 하나병원에서 나눔 의료로 수술(고관절 전치환술)을 마치고 귀국했던 어융바야르(25·여)씨가 몽골을 방문한 의료진을 찾아와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 원장은 "앞으로도 몽골과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의사 연수와 환자 진료 등이 직접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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