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트로피를 시민에게, 청주시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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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시민에게, 청주시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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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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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해 리그 우승과 프로팀 전환을 비전으로
85만 청주시민의 자랑이 되겠다며 올해 창단한 청주시티FC,

올해 프로 전환은 청주시의 지원 거절로 시일을 미뤘지만,
창단 첫해 우승의 금자탑만은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옵니다,
이철규 기잡니다.

 

축구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청주에
창단 첫 해 우승과 프로전환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중간 : 청주시티FC, 프로 전환 및 우승 목표 창단>

지난 2월,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 축구단으로 탄생한
청주CITY FC,

청주시민의 열광적 성원과 이에 보답하는 경기력을 뽐내며
K3리그 첫해부터 승승장구하며 
청주발 축구 붐의 진앙으로 성장했고,

<중간 : K3리그 3위, 플레이오프 걸쳐 결승 진출.. '우승 가시권'>

지난달 29일, 플레이이프 2차전에서는
전주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당당히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습니다.

[인터뷰 : 서원상 / 청주시티FC 감독]
우승을 위해 준비를 하겠다. 전략과 전술을 잘 준비하고
훈련에 매진하겠습니다.

지난달, 
프로 구단에 대한 청주시민의 꿈을 짖밟아버린
청주시의 지원 불가 통보,

선수들의 사기와 지향점도 꺽여버렸지만
오직 축구에 집중하겠다는 청주시티FC,

<중간 : 올해 반드시 우승.. 프로 전환 지속 추진 각오>

올해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은 물론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은
미룰 수 있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재홍 / 청주시티FC 주장]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꺽였지만, 다잡아서 반드시 우승의 영광을
청주시민에게 안겨드리겠습니다.

[인터뷰 : 김현주 / 청주시티FC 이사장]
프로축구단 창단,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청주시의 제대로된 지원은 커녕 무관심 속에서도
당초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단단히 내딛고 있는 청주시티FC,
(영상취재 이신규)
시민과 함께 그 꿈을 이루겠다며
다시 한 번 축구화를 조여매고 있습니다.
HCN NEWS 이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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