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명사 애장품 한곳에'... 현대백 충청점, 따뜻한 충청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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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명사 애장품 한곳에'... 현대백 충청점, 따뜻한 충청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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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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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도지사, 김병우 교육감의 애장품은 무엇일까요?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충북의 대표 명사 10명의 애장품을 기증 받아
바자회를 열고 있습니다.
 
애장품을 팔아서 생긴 모든 수익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집니다.

이동수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CG: '따뜻한 충청만들기’대행사장
          현대백화점 충청점 지하 1층

꽃 무늬가 화려한 식기 세틉니다.

이시종 지사가 외부에서 손님이 올 때
충북 홍보를 위해 즐겨 사용하던 겁니다.

청색의 고운 빛깔은 담은 만년필은 
김병우 교육감의 애장품입니다.

지난해 중국 연변대학 방문 당시 받은 선물인데,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고결한 정신을 지키는 소중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

지인에게 선불 받았다는 자개 명함과 필통에는 
도민 행복의 외길을 걷겠다는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의 초심이 담긴 애장품입니다.

INT -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

새 주인을 기다리는 이 애장품들은 
충북을 대표하는 명사 10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내놓은 겁니다,

마냥 돈으로는 따질 수 없는 값어치가 있는데,
아주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든 수익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명사의 애장품을 구입한 시민은 
소중한 물건도 얻은 기쁨에다
어려운 이웃도 돕는다는 생각에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INT> 엄인정 / 청주시 가경동   ///
<INT> 한준희 / 세종특별자치시  ///

명사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우수고객들이 기증한 물품도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명품의류부터 신발, 가방까지 
비싼 가격에 주춤했던 지갑이 열리면서
순식간에 동이 났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바자회 기간동안
네팔 이웃 돕기의 하나로 
'리사이클 겨울의류 기부' 행사도 함께 엽니다.

<INT> 신현준 / 현대백화점 충청점 판매기획팀장   ////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따뜻한 충청만들기'
기부와 기증을 통해 나눔의 기쁨은 두 배가 됐습니다.

HCNNEWS 이동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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