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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통제 안되는 욕설을 뱉어내는 뚜렛증후군에 걸린 아내,
그녀를 위해서 소심한 남편 시체소동극을 벌인다!!!
하얀 눈으로 덮힌 알래스카, 거기에 많은 빚과 뚜렛증후군을 앓는 아내를 가진 파산한 여행사 사장 폴 바넬(로빈 윌리암스役)이 있다. 사무실 전기가 끊길만큼 궁지에 몰렸고 또 아내 마가렛(홀리 헌터役)의 치료비에 대한 압박을 심하게 느끼는 폴에게 어느 날 꽁꽁 언 시체가 나타난다.
저 시체가 동생 레이몬드라면!!!!
그에겐 지난 5년 동안 행방불명 된 동생이 있었고 그 동생은 100만불의 생명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다. 소심한 남편 폴은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황당한 시체훼손 보험사기극을 시작한다..
한편, 꽁꽁 언 시체의 주인인 갱단은 시체를 돌려받기 위해 마가렛을 납치하고…보험조사관 테드는 수상한 냄새를 맡고 끈질긴 추적에 나선다.
폴은 갱단에게도 레이몬드에게도 돈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
어떻게 하면 아내도 지키고 돈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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