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 외화획득 선봉 역할 충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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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호텔 외화획득 선봉 역할 충실할 것”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6.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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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순 한국관광호텔업협회 초대 충북지회장
임각순 수안보조선관광호텔 회장(44)이 도내 관광호텔업계의 발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미 1996년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한국관광호텔업협회가 구성돼 활동하고는 있지만 지방호텔은 별도의 조직 없이 지역 관광협회에 소속돼 그동안 제 구실을 다하지 못했다.
특히 연간 400만불이 넘는 외화획득 기능을 해 온 도내 관광호텔이 별도의 협회를 구성함으로서 업계 권익보호는 물론 도내 관광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각순 초대 (사)한국관광호텔업협회충북지회장은 “주5일제 시행과 관광호텔업이 정부의 6대 수출산업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업계 전체 차원의 경쟁력 향상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를 극복하고 지방호텔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요구에 따라 지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텔업충북지회에서는 앞으로 서비스 혁신, 회원사 권익증진, 특성있는 관광호텔 상품개발, 관리자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되며 기존 충북관광협회와도 협력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임 지회장은 “중앙회가 일부 특급호텔 중심으로 운영됨에 따라 지방호텔의 목소리가 반영되기 어려웠지만 지회 창립으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큰 계기가 마련됐다”며 “도내 19개 관광호텔중 18개사 대표가 참여한 만큼 지역 관광산업의 첨병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진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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