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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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간담회 개최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6.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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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 사회복지환경 대응 복지민원 직원격려 애로사항 청취
최재형 군수가 지난 11일 군 청소년센터에서 읍·면 복지담당자 30명과 복지 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 보은군이 지난 11일 복지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에 대응, 복잡 다양한 복지민원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형 군수는 “업무 특성상 민감한 개인 정보 수집 등 철저히 관리해 복지제도의 부정적 여론을 초래하는 복지급여 부정 수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갈수록 복잡 다양한 현장 복지 수요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류와 애로사항 청취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어르신 구순·상수 생신 잔치에 가족들과 동행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읍·면 사회복지담당 직원들이 1대 1로 전담해 가족처럼 인솔하고, 안전하게 귀가까지 도맡아 줬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 전달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최재형 군수는 “늘어나는 복지업무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고충도 적지 않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가장 의미 있는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낮은 곳에서 군민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따뜻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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