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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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6.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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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 통해 독거노인 쾌적한 주거 조성

 

회남면 독거노인 가정 실내에 말끔하게 설치한 화장실.

충북 보은군 회남면(면장 홍영의)은 대한적십자 충북본부와 연계해 면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받은 독거노인 가정은 회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기초생활 수급자다. 현재 거동이 불편해 기존 실외 화장실 이용 시 낙상사고 위험이 높아 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가정이다.

이에 회남면은 거교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현장점검을 통해 지난 20일 적십자 충북본부와 함께 화장실 공사와 도배, 장판교체 등 환경 개선 보수를 실시해 독거노인에게 청결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줬다.

아울러 면 직원들도 참여해 그동안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 등 주방, 화장실을 포함한 곳곳의 청결 및 보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받은 독거노인은 “그동안 외부 화장실 이용이 무척 어려웠는데 걱정을 덜게 됐다”며 “이렇게 회남면행정복지센터와 적십자 충북본부에서 실내에 화장실을 만들어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홍영의 면장은 “어르신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면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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