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 하절기 집중 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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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 하절기 집중 방역 추진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6.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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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쓰레기 집하장 등 취약지 방역소독 실시
영동군보건소가 여름철 질병 예방을 위해 쓰레기 집하장 등 방역 취약지에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하며 방역소독 강화에 나선다.

현재 군 보건소는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유충발생 지역에 유충구제약품 투척 등 △쓰레기 집하장 △관광유원지 등 방역 취약지와 민원 신고 지역을 위주로 분무소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하절기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및 하천 뚝방길 등에 친환경 해충포충기 20대를 지난주에 추가로 설치(기존 10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7월부터 방역 장비를 확충, 가정집 및 어린이집, 미용실, 식당 등 방역이 필요한 곳에 방역소독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대여 가능한 품목은 휴대용 소독기(GOOD-FOG, BURE W10), 스팀청소기(SG4/2), 진공청소기(NT 50/2 Me Classic)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은 각종 질병을 옮기고, 음식을 오염시키며,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다”며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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