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감, 6.25전쟁 유공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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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감, 6.25전쟁 유공자 위문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6.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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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전투 용사 강호길씨…희생에 감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강호길 유공자의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강호길 유공자의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지난 25일, 청주 봉명동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강호길 씨를 위문했다. 강호길(96세) 유공자는 1952년 입대해 9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 중의 하나였던 백마고지전투에 참전한 용사다.

윤 교육감은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를 방문해 손을 맞잡고 위로하면서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 교육감은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의 교훈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도교육청 교직원과 학생들의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지방공무원 21명이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비무장지대 일원 자유의 다리 등 한국전쟁의 흔적과 철조망이 쳐진 남북분단의 생생한 안보현장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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