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기센터, 어르신 복지 시범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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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기센터, 어르신 복지 시범사업 마무리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6.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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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노인 기술과 솜씨 활용 마을 활력 증진 공동체 소일거리 사업 추진
보은군 산외면 장갑1리 마을 조위필 이장(오른쪽)과 주민들이 어르신 복지실천으로 만든 두부와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산외면 장갑1리 마을(이장 조위필)의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을 추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농촌 노인이 보유한 기술과 솜씨를 활용해 마을 활력 증진의 공동체 소일거리 사업 활동 프로그램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사업을 추진한 장갑1리 마을회는 마을주민들이 두부를 만드는 소일거리 사업을 통해 마을 인근의 속리산 사나래 캠핑장과 산외 글램핑장 등 야영객을 대상으로 두부와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했다.

아울러 공동체 활동으로 삼베 공예, 목공예,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주민이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더욱 돈독한 마을회를 만들었다.

시범사업 이후에도 산외면 장갑1리 마을회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두부와 농산물을 캠핑족과 관광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박유순 군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갑1리 주민이 더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일거리 사업으로 소득창출은 물론, 도·농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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