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 취약계층 가정방문 돌봄 안부 확인 추진
충북 보은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에 대해 전 부서 및 읍·면에 폭염 대비 보호에 적극적 대응을 당부했다.
이에 최재형 군수와 읍·면장은 관내 폭염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 안부확인 실시는 물론, 293곳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냉방비 지원을 통한 폭염 기간 중 상시 가동을 안내하고 나섰다.
또한 독거노인 안전관리를 위해 85명의 생활지원사가 폭염특보 발효 시 안전 확인을 실시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응급호출기 등 장비를 활용해 위급 상황 발생 시 활동량을 감지하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119로 연결되는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사업 등 독거노인 안전관리 사업을 진행, 위급한 상황에도 대비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폭염 상황을 대비,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 안내 등을 비롯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야외 작업이 필요한 사업을 중단하는 등 폭염 속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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