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충북 순례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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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 순례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8.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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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사 초청, 장애인 휠체어 안전사용 등 보행자 안전교육 실시
옥천군이 지난 19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휠체어 안전 등 보행자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 옥천군이 지난 19일 옥천군장애인복지관 5층 강당에서 교통안전교육 진행과 장애인복지관 앞에서 충북순례 교통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회장 권호걸) 주관의 장애인 교통안전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전동스쿠터와 휠체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보행자 안전교육, 음주운전 예방과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의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이 펼쳐졌다.

교육 이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도협회 주최와 옥천군지회 주관으로 제26회 충북순례 교통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황규철 군수와 김용국 도협회장대행, 권호걸 옥천군지회장, 도내 교통협회 시‧군 지회장 및 회원 등 35여명은 차량을 이용해 옥천군 관내를 돌며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등을 홍보하는 교통 캠페인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해마다 실시하는 충북순례 교통 캠페인은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행사로, 올해는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을 대상으로 교통 캠페인 카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권호걸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실시 등 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려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민들의 교통질서를 지키는 선진 시민의식이 보편화 하길 바란다”며 “특히 올바른 운전 습관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일조하도록 옥천군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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