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과 2025년 ‘충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공동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회째 맞는 ‘충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들의 참여 주도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감수성 함양에 따른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로 해마다 5월 셋째 주 토요일 개최한다.

청소년 페스티벌은 1회부터 12회까지 청주에서 행사가 열렸고, 13회는 올해 증평에서 개최된 데 이어 14회는 2025년 보은군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청소년센터와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축제 담당자 지정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공동기획과 홍보 등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충북도의 청소년들이 보은군에 모여 지역 간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류와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청소년의 달에 개최되는 만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페스티벌을 즐기며 보은의 매력을 느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