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옥천삼양 행복주택 연내 입주 마무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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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삼양 행복주택 연내 입주 마무리 예정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8.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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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청년 등 입주자격 완화, 모집결과 경쟁률 5대 1 기록
옥천읍 삼양행복주택 전경.

충북 옥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건립한 옥천읍 삼양리 일원 ‘옥천삼양 행복주택’의 세대 입주를 올해 12월 말까지 목표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세 차례 걸친 입주자 모집에도 불구, 해약 및 접수미달 세대가 발생해 이달 12~19일 4차 모집에 나섰다.

추가 모집 주요 내용은 소득 및 총 자산요건 배제와 무주택 요건을 완화했으며, 주거전용면적 36형, 44형을 기존 신혼부부·한부모가족뿐만 아니라 청년,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모두 신청 가능하도록 공급 비율도 완화해 입주 대상의 폭을 확대했다.

이를 통한 추가 모집 결과 건립 호수 200세대 중 공가 호수 71호에 354세대가 신청해 경쟁률이 5대 1로 높았다. 입주 자격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17일 당첨자 발표, 11월4~6일 계약 체결 후 12월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옥천군과 LH가 협약으로 추진하는 옥천읍 금구리 일원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70세대)은 현재 골조공사 완료 후 내부 마감공사 중이며, 2025년 4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행복주택은 지역의 청년과 신혼부부, 그리고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제공해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공간”이라며 “행복주택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며 기반을 잡아 내 집을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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