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 공기권총, 50M 권총 … 단체전 우승
흥덕고 사격부가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50M 권총 경기 단체전에 출전한 이종혁, 임주환, 이준섭, 김의선은 총점 1601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총점 171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종혁이 총점 235.8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이종혁 선수는 “사격부 모두가 노력해 단체전으로 2관왕을 달성해 감격스럽고, 개인전에서도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박은규 흥덕고 지도교사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어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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