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대비 군민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7곳 합동 점검 추진
충북 옥천군이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의 이용이 집중될 것을 예상, 전통시장과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9~10일 이틀간 관계기관‧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군과 옥천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옥천역, 공설시장, 향수 시네마 등 7곳을 선정해 정기검사 이행 여부와 안전성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와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현지 시정 건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건의 경우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한충완 부군수는 “귀성객 등 많은 군민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설물 관리 주체분들께서도 안전 점검에 참여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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