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객 50만 돌파, 오늘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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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객 50만 돌파, 오늘 폐막
  • 뉴시스
  • 승인 2007.10.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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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을 이틀 앞둔 26일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입장객을 기록할 전망.

이날 오후 1시15분께 서울 건국대학교 공예학과 학생 100여명과 함께 입장한 이 대학 서동희 교수(59·여)가 50만 번째 관람객으로 입장.

공예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서 교수와 학생 일행은 뜻밖의 행운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며 남상우 청주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기쁨을 만끽.

한편 폐막 이틀을 남겨두고 이날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한 올해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주를 이루는 주말과 휴일 최대 절정을 이루며 2005년의 52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

◇공예단체 감사패 전달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대한 각계의 성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28일 있을 폐막식에서 한국공예문화진흥원 등에서 남상우 청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

한국공예문화진흥원과 올해 행사에서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전개된 생활공예전의 참여시민 대표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한국 공예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에 대한 감사 표시로 조직위원장인 남상우 청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키로 결정.

이들 단체는 직지의 도시 청주가 문화와 공예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해 오며 공예산업 발전을 가져옴은 물론 청주가 국제적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갖게 됐다며 이에 대한 예술인들의 감사한 마음을 감사패에 담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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