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 "청주공항 공군전투비행장 이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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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의회, "청주공항 공군전투비행장 이전하라"
  • 충북인뉴스
  • 승인 2007.12.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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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의회는 1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사겸용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공군 전투비행장 이전과 오송분기역사 규모 확대를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촉구했다.

청원군의원들은 "청주공항은 민.군이 함께 사용해 평소에도 군용기 훈련 때문에 민간항공기 이.착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역대 대통령마다 공군 비행장 완전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고 충청인들에게 약속했음에도 2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청원군의원들은 "청주공항을 백두산관광 전문공항으로 지정하고 공군 전투비행장을 즉각 이전해야 한다"며 "대형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청주공항의 활주로를 확장하고 계류장을 즉각 건설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청원군의원들은 오송분기역사의 규모와 관련해 "당초 6홈 14선의 특대역인 복합환승허브역으로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4홈 10선으로 설계됐다"며 6홈 14선으로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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