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충북도당이 9일, 한종수 사무처장을 홍보대책위원장으로, 강구성 전 충북도의원을 사무처장으로 각각 임명하는 등 일부 당직을 개편했다.
선진당은 이번 당직개편은 중앙당과의 실무적 교감을 강화하고 2010년 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도당의 역량강화를 위해 단행했다고 밝혔다.
선진당은 이번 당직개편을 통해 정치적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사무처장에 임명함으로써 충북에서 자유선진당의 입지를 강화하고, 선거전략 구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강구성 도당 사무처장은 대전대 법경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했으며, 옥천군의회 의장, 충청북도의회 의원, 충청북도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충청북도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