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과 10일 오전까지 충북지방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대는 "9일 밤부터 10일 오전에 걸쳐 충북지방은 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비는 10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북쪽에서 기압골이 다시 한번 돌아 나가면서 오후 늦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9일 새벽 5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 예상강수량은 20~50㎜다.
10일에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겠으나 강수확률은 80~90%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7도, 충주 16도, 추풍령 17도 등 15~17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2도, 충주 21도, 추풍령 21도 등 20~2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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