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공장에 핀 공예예술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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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공장에 핀 공예예술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1.09.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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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세월동안 담배 냄새가 짙게 배어있던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로 새롭게 태어났다.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21일 개막돼 4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유용지물’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는 세계 65개국의 공예 및 디자인 작가 3200여 명이 참여해 세계 최대 미술축제다. 세계 공예와 디자인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윌리엄 모리스의 스테인드글라스, 벽지, 타일, 의자와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가구디자이너인 알바 알토, 근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르 꼬르뷔제, 달리의 의자 등이 선보인다. 특히 폐품을 활용해 시민들이 만든 작품도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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