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에 강한 단양 ‘Best of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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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 강한 단양 ‘Best of Best’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1.12.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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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재난행정 평가 최우수 등 각장 수상 ‘영예’

올 한 해 단양군의 재난안전 행정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재난안전한국훈련’ 충청북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안전문화운동 추진실적과 풍수해보험 가입 부문에서도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또 재난분야 국·도정 시책 평가에서도 ‘가’등급을 획득해 지난 12월 군 직원 조회에서 최고 상금인 200만 원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24시간 연중 재난상황실 운영으로 빈틈없는 재난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했으며, 재난재해 상황관리 예경보시스템의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신속한 정비, 재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대피지구 지정 등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했다”며 “이 같은 결과 뒤에는 재난 안전과 전 직원이 안전에 안심을 더하겠다는 각오로 365일 연중 재난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선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2011년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의 해로 정했다. 물놀이 사고 발생 우려 지역인 북벽, 향산, 남천계곡, 사인암에 민간 순찰대를 전담 배치하고, 물놀이 위험시설물을 정비한 결과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평시 국가재난대비 훈련인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전시 국가비상대비 훈련인 ‘2011 을지연습’을 19개 기관·단체와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국가재난에 대한 실전능력을 배양했다.

방인구 재난안전과장은 “2012년에도 무재해, 재난 인명피해 사전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재난·재해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재난에 강한 단양, 안전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행복한 단양 건설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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