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착한 상품 <13>
예심하우스는 2005년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인가를 받고 10여명 안팎의 장애인들이 시작한 일터다. 2008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을 인증 받고 취약계층 특히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사업을 통하여 현재는 장애인근로자 34명, 비장애인 근로자 2명 총 36명이 일하고 있다.
매출을 올리기 위한 생산품으로는 인증된 일회용 위생소독저와 홍보용티슈가 있다.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것이다.
우리 충북도만 하더라도 장애인구가 9만 4600여 명이다. 2011년 7월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 가운데 일자리경험이 없고 직장이 없는 장애인구가 56%, 장애인인구의 반이 실업상태에 있는 것이다.
예심하우스보호작업장은 장애당사자가 재정 지원정책에 자신의 삶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 노동, 근로를 통하여 땀 흘려 일하고 근로의 대가를 당당히 받아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화 284-1009,1007. 홈페이지 www.yes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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