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도예체험교실 운영… 매주 토요일 미륵리 요지서
상태바
무료 도예체험교실 운영… 매주 토요일 미륵리 요지서
  • 윤호노 기자
  • 승인 2014.05.16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시가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일부터 무료 도예체험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도예체험교실은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0호 이종성 사기장이 진행하며, 체험객들에게 전통 도자기술의 훌륭한 멋을 직접 지도해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30일까지 운영되는 도예체험교실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단체 참가자는 원광전통도예연구소로 사전 예약(852~6235)하면 일반참가자와 구분, 별도의 시간을 할애 받을 수 있다.

완성된 도자기는 택배비만 내면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도자기 제작과정의 특성상 완성품을 수령하기까지 1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

이종성 사기장은 “충주 미륵리 요지는 17~20세기의 가마터로 조선후기 도자기 사용의 대중화가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도예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며 우리 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