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일반인 개방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보도진들의 열기로 본관 현관 앞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조깅을 즐겼던 김영삼 대통령을 위해 만든 산책로는 마사토가 60cm두께로 깔려 있고,한 홀 규모의 골프장과 낙우송이 잘 가꾸어져 있다.
전두환 대통령 시절부터 사용된 전용 목욕탕은 김대중 대통령을 위해 계단과 손잡이가 설치됐다.
4천900여t의 물을 수중펌프로 끌어올린 양어장은 1천평규모로 잉어, 향어, 붕어등을 사료로 기르고 있다.
프로야구 청주 개막전이 열린 지난15일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야구장 밖에서 몰래 경기를 보고 있다.
여러해살이 풀로 마음, 추억, 동심이란 꽃말의 야생화인 괭이밥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한방에서는 치질, 피부병, 독충해독 등에 쓰인다.
겨우내 움추렸던 꽃망울이 소리없이 터지는 4월, 무심천변에 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을 보러 가는 상춘객(賞春客)들의 표정에 환한 봄날이 담겨 있다.
지난 2월 화재로 불타버린 청주시 우암동에 일명 오정목 술집들이 별다른 대책 없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청원군교육청에서 청주대교 밑으로 나가는 하상도로 입구에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만든 거울이 심하게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