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충북지역본부는 불평등한 소파개정요구에 묵묵부답인 미국에 항의하며 충북대학생회관에서 찢어진 성조기를 밟고 부시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나눔보다 더 큰 사랑이 있을까. 한 후보의 연설회가 있던 지난 17일 성안길의 구세군 냄비는 대선에 쏠린 눈길에 비해 차갑기만 하다. 그 어느해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때이다.
서원대 도서관 신축공사 입찰과 관련 구속된 김정기 서원대 총장(가운데)이 지난 9일 저녁 보석으로 석방돼 측근들과 청주교도소를 나오고 있다.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유세장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휴일이던 지난 8일 성안길을 찾은 시민들이 한 대통령 후보의 거리 연설회에 귀기울이고 있다.
청주 동물원 물새장에 있는 펠리칸 식사시간에는 항상 검은머리 오리가 와서 호시탐탐 먹이를 노린다. 이 물새장에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35종의 새가 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0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결과 발표가 있던 지난 2일 청주일신여고 교실은 예상치 못한 점수에 놀란 학생들이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 27일 청주시 사직동 대순진리회 신축목조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47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지난 11월 26일 청주 노인복지마을에서 생전 처음 학사모를 써본 90명의 실버대학 졸업생들이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보며 파안대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