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 자비왕 13년(470)에 돌로 쌓은 현존 한국 최고(最古)의 성인 충북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오정산 삼년산성(三年山城·사적235호)에 8일 철쭉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5일 오후 1시20분께 충북 청원군 낭성면 추정1리 국유림 국사봉에서 불이 나 산림 1㏊를 태운 뒤 2시간 만에 꺼졌다. 현장에 출동한 진화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청팀 이겨라 백팀 이겨라” 초등학교 운동회에 모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응원전이 한창이다. 종목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줄다리기, 보물찾기, 부채춤. 오자미로 바구니 터트리기. 운동회의 피날레는 이어달리기. 아빠가 달린다. 굳은 몸 젖 먹던 힘까지 내서 뛰는 아빠들 뒤로 역전을 바라는 학생 교사 엄마들의 함성까지. 모두

▲ 2일 오후 충북 단양군 단양읍 남한강 단양~도담간 도로건설현장에서 전복된 굴착기 주변을 제천소방서 소속 수상구조대원들이 수색하고 있다. 이 사고로 굴착기 운전자 고모씨(64)가 숨졌다고 제천소방서는 밝혔다.(사진=제천소방서 제공)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아 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박석묘역 앞에서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제가 거행됐다.

▲ 한국최초로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를 등정한 고(故)지현옥 산악인 12주기 추모식이 모교인 서원대에서 열린 가운데 산악인 엄홍길씨가 흉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지현옥씨는 엄홍길 대장과 지난 1999년 안나푸르나(8091m)를 함께 등정 한 뒤 하산하다 실종됐다.

산란지로 돌아오는 회귀본능을 콘크리트 숲도 막지 못했다. 청주시 산남3지구 원흥이 방죽의 대체습지인 ‘거울못’에 수천마리의 새끼두꺼비들이 무리지어 헤엄쳐 다니고 있다. 인근 구룡산에서 짝짓기를 끝낸 수컷 두꺼비의 은신처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뿐 아니라 도롱뇽 ,참개구리 알 등 토종 양서류의 알도 산란을 기다리고 있다. “

▲ 유가 급등의 직격탄을 맞은 시내버스 회사들의 노선 감축이 가시화되면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와 자치단체는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25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한 시내버스 종점에 시내버스 3대가 멈춰서 있다.

▲ =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1 충북 남부지역 예선대회가 23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서 열렸다. 행사에 초청된 장애우들이 장갑차 탑승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공군 제17전투비행단)

▲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옛길이 아름다운 진달래 꽃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산막이옛길 등잔봉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의 괴산호.

▲ “51년 전 4·19가 부정선거에 항거한 날이었다면, 2011년 4·19는 과학벨트를 사수하는 날이고, 없던 일이 돼버린 대선공약과 싸우는 날이다”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과학벨트 분산배치 음모분쇄를 위한 500만 충청인 궐기대회'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연대사에서 밝힌 말이다. 이번집회는 과학벨트 대선공약

▲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시민위원회가 지난 12일 밤 청주시 상당구 수동 천주교 수동성당에 설치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표지석이 성당 측의 요구로 옮겨질 처지에 놓였다. 18일 오후 수동성당 한켠에 설치된 표지석에 회색 천이 덮여져 있다.

16일 충청리뷰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한 ‘아름다운가게 청주용암점 1주년 돌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고 오후2시에는 충북지역 명사들의 애장품을 경매하는 특별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날 판매와 경매로 4백여만 원의 나눔수익을 얻었다. 또 충청리뷰와 아름다운 재단과의 ‘2011 아

지난 10일 청주 중앙공원. 한 종교단체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점심밥을 먹기 위해 노인들이 1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떤 이들에게는 이 한 끼가 하루의 유일한 식사일 수도 있을 터였다. 쇠고기를 듬뿍 넣은 육개장은 기자의 눈에도 먹음직스러웠다. 삶의 이력이 담긴 투박한 손이 밥그릇을 다시 들이민다. “밥 한술만 더 얹어주소.&

▲ 최근 불법으로 긁어 모으거나 합법으로 벌어 남들 몰래 숨겨 둔 거액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숨겨진 돈에 대한 사람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들의 눈을 피해 자신만이 아는 은밀한 장소에 돈을 숨겨뒀다가 용케 기억을 해내면 다행이지만 돈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진은 충북 청주에서 횟집을 운영하던 임모(40)씨가

▲ 10일 오후 충북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천연기념물 220호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자생지의 미선나무 꽃이 만개해 지나는 나들이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11보은장사씨름대회' 결승전에서 유환철(25·구미시청)을 누르고 태백장사에 오른 이진형(31·울산동구청)이 우승 꽃가마를 타고 있다.

▲ 할머니들이 까르르 웃는다. 손자가 물어보더란다. “왜 할머니들은 머리 모양이 똑 같으냐?”고. 아이들은 모른다. 최대한 곱슬곱슬 말아서 오랜 동안 풀리지 않는 게 ‘시장표 파마’의 미덕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도 미용실 주인은 “각각의 스타일이 다 있다”고 항변한다. 수건을 두르고 2시간을

▲ 3일 초경량비행기 국토 일주에 나선 탐험가 허영호(54)씨가 같은 날 오후 3시30분께 '독도는 우리 땅 하늘도 우리 하늘'이라고 쓴 선도기를 앞세우고 충북 제천시 모산동 제천비행장으로 착륙하고 있다. 그는 이날 독일 CTLS사가 만든 경비행기를 타고 제천비행장을 출발해 독도, 마라도, 가거도를 거치는 우리 하늘 1800㎞ 날았다.